갤럭시워치4 방수 기능 워터락 해제 생활방수 가능

요즘에 나오는 핸드폰과 워치 제품들은 기본으로 방수방진 성능이 탑재되어있고, 갤럭시워치4 같은 경우에는 방수 기능이라고 볼 수 있는 워터락 기능이 있습니다. 즉, 워터락을 활성화시키면 물속에서 워치 자체에 락(잠금)이 걸려서 오작동되는 걸 방지해 주고 잠겨있는 걸 해제할 때에는 워치 내에 남아있는 잔여 수분을 외부로 빼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신박한 기능이 탑재되어있는 갤럭시워치4 방수 기능인 워터락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갤럭시워치4 방수 기능 워터락

갤럭시워치4 방수 스펙

갤워치4는 IP168 등급의 방수, 방진뿐만 아니라 추가로 5기압 방수를 지원하고, 여기에 미국 육군의 MIL-STD-810G 인증을 취득한 제품입니다. 이 스펙을 좀 더 쉽게 풀어보자면 5기압=50m의 깊이에서 10분 동안 테스트 인증이라는 뜻이며 IP168은 먼지가 거의 안들어가는 수준이고, 방수 등급은 IPX9K 등급보다는 1단계 낮지만 그럼에도 상당 수준의 방수 기능이 있다고 풀이하면 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갤럭시워치4 방수를 검색해보면 방수가 안되어 고장 났다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침수로 인해 제품에 문제가 생길 시 소비자 과실로 처리된다는 글들도 볼 수 있는데 이 기준이 참으로 애매한 것 같습니다.

 

 

 

 

갤럭시워치4 방수 기능 워터락

기준이 애매한 소비자 과실

갤워치4의 삼성 헬스 어플에 있는 운동(기록보기) → 운동 선택 순으로 들어가 보면 목록에 수영(실내), 수영(실외)이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 입장에서 실내 또는 실외에서 수영하며 기록할 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만 센터에서는 소비자 과실이라고 한다고 하니 방수 등급만 믿고 무작정 물에 넣는 건 최대한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소금기가 있는 바닷물에서는 무조건 사용 금지!)

 

 

 

 

갤럭시워치4에 탑재된 워터락

갤워치4에는 워터락 기능이 탑재되어있습니다. 이 워터락은 수중에서 갤워치4를 사용할 때 워터락을 활성화시키면 워치4가 수중에서 오작동하는 걸 방지해주는 기능으로 상단 메뉴바에서 쉽게 물방울 모양을 찾아 활성화시킬수 있으며 삼성 헬스 → 운동 → 운동 선택 → 수영을 선택하면 워터락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 활성화되면서 워치 화면에 물방을 모양이 생기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워터락 해제를 위해서는 전원 버튼을 2초 이상 누르면 워터락을 해제시킬수 있고, 워터락을 해제시킴과 동시에 기기에 남아있는 물기까지 제거해주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습니다.

 

 

 

 

생활방수 되는 갤럭시워치4

필자는 지난 토요일 에버랜드 워터펀 축제를 즐기고 왔습니다. 싸이 흠뻑쇼보다도 더 많은 물을 뿌리는 것 같다는 사람들의 말이 있을 정도로 뿌려대는 물 양이 어마어마했는데 이때 핸드폰(갤럭시 S21 플러스)도 방수팩 없이 그냥 생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고, 워치4 또한 두 번의 워터펀을 즐길 시간 동안 계속해서 차고 있으면서 흠뻑 젖었었는데 여전히 아무 문제없이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실제 수영장에서 사용할 때에도 문제없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 걸 보면 케바케가 아닐까 싶지만 제가 직접 경험해본 결과 생활방수가 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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