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는 직장인들이나 바쁜 기관과 외국인들은 하루 종일 컴퓨터나 핸드폰을 들여다볼 수가 없는데, 대체 어떻게 시간 분배를 하면서 주식에 투자하는지 참으로 궁금했었다. 알고 보니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살 종목들을 미리 담아놓고 때가 되면 자동으로 사고판다는 주식 프로그램 매매를 활발하게 이용한다고 해서 이 주식 프로그램 매매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 주식 프로그램 매매
먼저 주식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라고 하는것은 외국인, 기관, 개인투자자처럼 기계도 주식을 사고파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투자자가 시장 상황에 따라서 어떠한 종목을 얼마나 매매할 것인지 미리 프로그램화시키고 해당 조건이 맞아떨어질 경우에 컴퓨터가 자동으로 매매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자동으로 사고파는 방법인 주식 프로그램 매매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한 번에 여러 주식을 매매할 때 사용하는 방식으로 외국인이나 기관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보기도 한다.
이 주식 프로그램 매매는 코스피 시장에선 15개 종목 이상, 코스닥 시장에선 10개 종목이상을 한꺼번에 동시에 사고파는 프로그램 매매가 있는데 사실 주식 프로그램 매매의 꽃은 차익거래라고 봐야 한다. 반대로 비차익거래는 해당 주식들이 좋거나 나 빠보여서 사거나 파는 것으로 차익거래는 해당 주식들을 샀으면 반드시 연계되어있는 선물을 파는 거래를 동반하게 된다.
이 주식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는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매하는것을 말하는데 같은 물건을 싼값에 사서 비싸게 팔고 그 차이를 이익으로 남기는 것을 말하는데 같은 종목이라고 하더라도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 것처럼 선물 가격은 현물의 미래 가격이기 때문에 시간차에 따라서 발생하는 차익을 얻어내는 거래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프로그램 매매는 보통 대형주를 상대로 매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꽤 큰 편이다. 현물과 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마이너스 상태라면 현물을 매도하는 매도차익거래가 일어나고 반대의 상황이라면 현물 매수거래가 일어나게 된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매도 거래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대형주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매수거래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사실 저런 거래는 만기가 되면 반대 거래가 이루어지게 된다. 매수차익 잔고가 많다면 만기일이 가까워질 경우에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일어날 수가 있고, 매도차익 잔고가 많다면 매도세가 있다. 이렇게 거래를 하기 위해서 매매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하면 좋으련만 프로그램 매매 차익 잔고 공시제도가 폐지돼버리면서 매매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하는데 어려워졌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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