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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COFIX) 금리, CD 금리 뜻

by 빡언니 ☆ 2021. 4. 4.

집을 매매하려고 할 때 보통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데 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바로 코픽스 금리와 CD금리인데 금리에 따라서 긴 기간 동안 대출이자를 크게 아낄 수도 있기 때문에 대출을 받아야 할 일이 생긴다면 요 두 가지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CD 금리

 

먼저 양도성예금증서라고 하는 CD금리는 시장에서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 증서를 말한다. 좀 더 쉽게 정기예금에 유동성을 가미한 상품으로 생각하면 된다. 과거의 변동금리 주택담보 대출은 대부분 3개월 CD금리 기준으로 움직였지만 은행이 자금을 조달할 때 이 양도성 예금증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 실제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을 대출금리에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다 보니 현실적인 대안으로 2010년 2월부터 코픽스 금리를 도입했다.

 

 

 

 

 

코픽스 금리 ( COFIX )

 

앞서 말했듯이 2010년 2월부터 도입된 코픽스금리는 은행연합회가 국내 8개 은행들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산출하는 자금조달비용 지수를 말한다. 이는 매달 15일에 공시되는 금리로 코픽스 산출의 기준이 되는 신한, 우리, KB국민, KEB하나, 씨티, 농협, IBK기업, SC제일은행의

자금조달원에는 정기예적금 뿐만 아니라 주택부금, CD, 금융채 등이 포함된다.

 

 

 

이런 코픽스 금리에는 잔액기준 COFIX와 신규취급액기준 COFIX로 나뉜다. 먼저 잔액기준 코픽스는 자금을 조달하고 남은 돈에 적용되는 금리로 보통 시중 금리에 둔감하게 반응하는 편이고,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새로 자금을 조달하는 적용되는 금리이기 때문에 시중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잔액기준 코픽스가 유리하고, CD금리가 가장 불리할 것이고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CD금리가 가장 유리하고 잔액기준 코픽스가 가장 불리하다고 본다.

 

 

 

 

 

 

 

하지만 금리는 보통 은행이나 대출상환 기간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위의 논리가 정답은 아니며 전략 또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짜야한다. 변동금리가 적용된 대출같은 경우 3년이 지난 시점에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고 한다면 코픽스 금리가 떨어질 때 대출상품을 갈아타기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은행이 적용하는 기준이 다르고 코픽스 금리가 내려가고 올라가는 것에 따라서도 변경되지 않는 상품들도 있기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받을 시 이러한 부분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비교해본 후에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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