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을 시장하고 제일 무서웠던 날이 바로 22일이 아니었을까 싶다. 5월 초 20만 원을 돌파했던 이더리움클래식이 이날 3만 8천 원대까지 떨어졌었으니까.... 21일 날 나름 물 타서 평단 7만 원대로 만들어뒀더니 다음날 지하실을 뚫고 들어가길래 하락장에서는 물을 타도 의미 없다는 걸 뼈저리게 경험했다. < 코인에 발들이고 이런 하락은 처음 경험해본 1인 ㅠ > 그렇게 바닥이 어딘지도 모를 정도로 흘러내리더니 3일 만에 또 5만 원대까지 올라옴.. 코인이 등락폭이 심하면서 이렇게 무섭다.
그래서 오늘은 한때 20만원대를 돌파했던 이더리움클래식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이 이더리움클래식은 이더리움의 하드포크로 인해서 생성된 다른 블록체인에 기초한 디지털 자산이다. 먼저 이더리움클래식에 대해서 알려면 하드포크 뜻을 알아야 한다.
■ 하드포크 뜻
하드포크라고 하는 것은 블록체인이 두 갈래로 쪼개지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말한다. 즉, 블록체인 프로토콜이 어느 한 시점에서 급격하게 변경되는 것을 뜻하는데 보통 이전 버전의 소프트웨어에서 심각한 보안상의 취약점을 발견했을 때나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 또는 개선하려고 할 때 하드포크를 시행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이더리움 하드포크로 인해서 생성된 이더리움클래식이다.
이더리움은 한때 해커들이 보안의 취약점을 찾아내서 ETH코인을 해킹해 해킹범들의 전자지갑으로 옮겨버렸던 사건이 발생했었는데 이로 인해 이더리움의 가격은 급락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프로토콜을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하드포크를 진행했다. 이때 이 하드포크에 반대하던 약 10%의 사람들이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잔류하며 블록을 생성했고 그게 바로 이더리움 클래식의 블록체인이 된 것!!
그렇게 탄생한 이더리움클래식은 이더리움의 무제한 발행에서 비트코인과 고정 공급방식으로 통화 발행정책을 변경하였기 때문에 최대 발행량은 2.3억 개로 제한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채굴 보상은 500만 블록마다 20%씩 감소하게 된다. 이더클은 포크 되지 않은 기존의 블록체인을 유지한 것이기에 사용하는 프로토콜이나 기술은 이더리움과 동일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뿐만 아니라 플랫폼 위에 디앱(탈중앙화앱)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더리움 하드포크로 생성된 디지털 자산이라서 그런지 두 종목의 차트는 거의 대부분 비슷하게 움직이는 편이다. 모든 종목들이 대장인 비트코인에 따라서 움직이기는 하지만 한 달 전인 5월 12일에 무려 540만 원을 돌파했던 이더리움이 환경문제나 분산형 금융 등을 근거로 비트코인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말들이 나오기도 했었다. 실제로 이런 전망으로 인해서 이더리움 클래식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 이더리움클래식 전망
이클은 그레이 스케일 운용사가 밀어주고 있는 코인이기도 하고 블록체인 기술 또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코인의 실용성 확대 및 꾸준한 업데이트로 인해서 장기적으로 볼 경우에는 무한한 성장성을 가지고 있는 코인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올해 중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하게 될 확률도 높다고 하며 만약 업그레이드를 하게 될 경우에는 이더리움의 가치도 대폭 상승하게 되니 이때 이클 시세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다.
* 해당 종목을 추천하는 포스팅이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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