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0대들이 줄임말을 쓰는 단어들 중 못 알아듣는 것들이 수두룩한데 많고 많은 주식 용어들 중에서도 처음엔 뜻조차 몰라서 어리둥절했던 적이 있다. ㅋ 그래서 동생이 너무너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줌. 어찌 보면 손절이나 익절은 청소년들도 아는 단어일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또 정말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동생이 설명해준 것처럼 이해하기 쉽게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 주식 코인 손절 뜻
국어사전에는 대를 이을 자손이 끊어짐이라고 명시되어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내가 구매한 주식을 손해보고 판다고 해서 손절이라고 한다.
예) 모기업의 주식을 100만 원어치 구매하고 현재 -10%라고 가정할 때 더 이상 손해 보는 게 무서워 팔아버리게 되면 -10는 손해보고 팔았기 때문에 이를 손절이라고 한다. 손해보고 절교!! 이렇게 생각하면 너무 쉽게 이해할 수가 있다~
■ 주식 코인 익절 뜻
익절은 손절의 반대말로 생각하면 된다. 즉, 이익을 보고 정리했다는 뜻
예) 모 기업의 주식을 100만 원어치 구매하고 현재 +10%라고 가정할 때 내가 투자한 원금외에 10만 원이 더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익을 보고 정리했다고 해서 익절이라고 한다. 이익보고 절교!! ㅋㅋㅋ
손절을 할 때는 대부분 보통 평가금액이 -3%가 되면 손절을 한다. 익절 같은 경우에는 단타를 하는 사람이라면 +1%가 되면 익절을 하고 스윙 사람들은 +3%, 장투를 하는 사람들은 +10%가 되면 익절을 한다. 하지만 이 퍼센티지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정답은 아니다.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더 오를까 봐 +10%가 되었어도 망설이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주가가 마이너스되기 시작하면 불안해서 -1%가 되었어도 정리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목표를 세워두고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주식 코인 뇌동매매 뜻
뇌동매매는 내가 세워둔 계획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시세를 예측하고 투자하는 것이 아닌 남들을 따라 하는 투자를 말한다. 시장 전체의 인기나 다른 투자자의 움직임에 편승하여 매매를 하는 것인데 이는 주가를 급등하게 만들거나 반대로 급락을 시키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요즘 들어 투자정보에 대한 카페들도 많고, 종목 토론방이나 리딩방이라는 단톡방들도 많은데 그런 곳에 사람들을 혹하게 만들어 매매를 유도하고 주가를 올린 뒤 정작 자신들은 올라간 주가에 매도해버리는 경우들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뇌동매매는 주식시장이나 코인 시장에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실 사람 마음이 더 비싸게 팔고 싶고 더 싸게 사고 싶은 건 누구나 똑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식이나 코인 시장에서는 적당히가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 이게 가장 어렵긴 하지만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고 할지라도 익절은 언제나 옳다는 것 명심했으면 좋겠다.
그 기업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주가가 하락한다고 해서 두려워하기보다는 SALE 기간이라고 생각해서 추매를 하며 평단가를 낮추고 주식 보유 수량을 늘려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 마냥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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