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펀드 차이 주린이 상식

 

어릴 때부터 뉴스에서 종종 들어서 주식과 펀드라는 단어는 알고 있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두 단어가 가지는 뜻은 똑같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제 막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어 공부하다 보니 두 가지가 가지는 뜻은 전혀 다르더라구요.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상식들도 있는데 오늘은 그 첫 번째인 주식 펀드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주식 뜻

크게 보면 주식은 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보통 기업을 경영하려고 하면 가장 필요한 게 돈인데요~ 이러한 돈을 사람들에게 투자로 받았다면 이게 주식이 되는 것이고 돈을 빌렸다면 채권이 되는 것입니다. 주식과 채권을 증권이라고 하는데 증권은 주식 보유자 및 채권자의 소유권, 재산권을 나타내는 증서입니다. 주식은 개별 기업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주주라 고하고 이 주주는 그 회사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죠.~ 주주는 회사의 이익을 나누어 받을 권리가 있고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찬반을 제안할 수 있는 의결권도 가지게 됩니다.

 

 

 

펀드

펀드는 투자신탁의 신탁재산을 말합니다. 즉, 투자 전문기관이 일반인들로부터 돈을 모아 증권투자를 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펀드라고 해요. 주식으로 재테크는 하고 싶지만 얼마로 어느 종목에 투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혹시나 했다가 돈을 잃을 걱정 때문에 펀드매니저를 통해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주식 펀드 차이

크게 보면 두 가지는 같은 성격을 띠지만 주식 펀드의 큰 차이점은 직접 하느냐 대신해주느냐입니다. 주식은 증권계좌로 HTS에서 주식을 거래하면 직접투자 펀드를 통해서 주식을 거래하면 간접투자라고 합니다. 증권계좌로 HTS에서 직접 투자했다면 내가 그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이고 펀드매니저를 통해 간접 투자했다면 펀드매니저가 주주가 되는 것이죠.

 

보통 펀드매니저는 하나의 기업에만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여러 종목을 선택하고 투자자들의 매매 시기를 정해서 돈을 굴리곤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이 어려워하는 분산투자를 하기 때문에 여러 종목을 보유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주가가 떨어져손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펀드매니저가 책임져주지 않아요. 결국 주식이나 펀드 모두 수익이 발생하든 손실하든 책임은 내가 져야 한다는 건 아셔야 해요.

 

 

 

하나의 종목에 올인하는 것보다는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안전하긴 하지만 미래가치가 있는 종목을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펀드를 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요. 특히 미래가치가 있으며 저평가된 기업들을 찾는 게 쉽지 않기에 그 기업에 대한 이해와 현재 시장 상황이나 경제상황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는 게 좋아요.

 

주식 = 직접투자, 펀드 = 간접투자

 

이 공식이지만 두 가지 모두 내 돈이 들어가는 만큼 남들 다 한다고 시작하는 것보다는 충분한 공부를 한 다음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