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보수 뜻 알아두면 쏠쏠한 정치 기초 용어 여당, 야당, 좌파, 우파

어느덧 30대 후반을 달리다 보니 연예뉴스보다는 정치뉴스를 더 많이 보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들어 더 자주 듣게 되는 단어가 있는데 그 단어 중 하나가 진보와 보수.... 아마도 대선이 끝나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지만 정작 이 단어들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지는 않다. 그래서 오늘은 알아두면 쏠쏠한 정치 기초 용어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진보 뜻 (급진주의) - 진보가 가지는 사전적인 의미는 정도나 수준이 나아지거나 높아짐을 뜻한다. 보통 정치에서는 진보 세력이라고 하는데 정치에서 가지는 진보 뜻은 기존의 사상이나 사회질서 및 사회제도, 정치 경제 체제 등을 개혁하고 이를 통하여 변화를 시도하는 주장이나 정치사상을 말한다. 당 색깔로 구분한다면 파란색 (민주)의 당이 진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수 뜻 (보수주의) - 보수가 가지는 사전적인 의미는 말 그대로 보존하여 지킨다는 것을 뜻한다. 기존의 사회질서를 유지시키고, 안정화된 기존의 관습이나 전통적인 제도를 수호하는 것을 주장하며 변화과 개혁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말한다. 당 색깔로 구분한다면 빨간색 (국힘)의 당이 보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통적인 것을 옹오하며 유지하려고 하는 보수는 확실성과 안정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신중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그만큼 변화가 더딘 게 단점이 되겠지만 반대로 급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진보 같은 경우에는 빠른 변화가 장점이 되는 반면 안정성보다는 변화를 통한 발전을 고민하기 때문에 빠른 변화에 따른 부작용들이 수반된다는 게 단점이 된다.

 

좌파 뜻 - 정치적으로 급진적, 혁신적 정파를 뜻하는 말이고, 우파 뜻 - 정치적으로 점진적 및 보수적 정파로 뜻한다. 보통 이런 구분은 절대적인 정치이념이나 운동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상대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정치 기사나 뉴스를 보다 보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단어가 야당과 여당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는 여러 개의 정당이 있는데 그중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을 여당이라고 한다. 대통령은 언제나 1명이기 때문에 어느 때든 여당은 1개의 정당뿐이고, 야당은 여당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정당을 말한다. 여당은 대통령과 함께 자신들이 생각한 방향으로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야당은 정부와 여당이 일을 제대로 잘하고 있는지 정부와 여당의 정책을 감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처럼 여당이 되면 대통령을 도와 나랏일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각 정당들은 모두 여당이 되려고 애쓰지만 국회의원수가 여당이 야당보다 적다면 큰 힘을 발휘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지금 여, 야 모두 지방선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