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는즐거움/내돈내산

폴메디슨 키즈 아토 표백제 찌든때가 쉽게? 솔직후기

by 빡언니 ☆ 2022. 5. 26.

어느 날 페이스북을 보다가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해주는 폴메디슨 키즈 아토 표백제 광고를 본적이 있다. 물론 SNS 광고들을 믿지 말자고 하면서도 혹하는 광고들이 있는데 아토 표백제도 그렇게 낚여서 구매를 한번 해보았다.

 

 

폴메디슨 키즈 아토 표백제는 1Kg에 2만 원대의 가격이라서 비싼 편에 속해 많은 분들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 걱정하며 구매를 망설이기도 하는 것 같은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많이들 구매하는 것 같다. 필자도 조카들 생각해서 구매한 것도 있음. 그런데 모두들 SNS 광고에 홀려서 구매했는지 배송이 정말 오래 걸렸다.

 

 

오래된 얼룩도 안심하고 퍼펙트하게 클린 해준다는폴메디슨 키즈 아토 표백제 뚜껑을 열어보면 과탄산소다와 비슷한 알갱이들이 가루로 되어있고, 스푼이 함께 동봉되어있다. ( 스푼은 파묻혀있으니 흔들어주면 보임 )

 

 

세탁할 의류에 직접 가루를 붓는 것보단 물에 녹여서 쓰는 게 좋다고 하길래 미지근한 물에 폴메디슨 키즈 아토 표백제를 한 스푼 넣고 휘휘 저어 준 다음 세탁물을 넣어주면 된다. ( 찬물에는 녹지 않음 )

 

 

필자는 모아둔 흰 양말을 세탁해보려고 하는데, 사실 이 전에 남조카가 흰 티셔츠에 초록색 사인펜인지 물감 같은걸 묻혀와서 아토 표백제로 먼저 해봤지만 전혀 지워지지가 않았다 ㅠㅠ

 

 

 

 

아토 표백제를 풀어준 물에 흰 양말을 넣고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조물조물해주면 양말에서 나오는 구정물이 나오는걸 눈으로 볼 수 있다. 필자는 이상태로 30분 정도 방치해둔 다음 세탁기로 돌렸다.

 

 

광고처럼, 아주 새 양말처럼 깨끗해지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일반 세제로만 세탁했을 때보단 좀 더 깨끗해진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단, 직접 사용해보면서 성분표도 보고 사용법도 보다 보니까 과탄산소다와 별 차이가 없어서 집에 과탄산소다가 있다면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사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광고처럼 찌든 때가 쉽게 지워지지는 않는다는 것이 결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