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네 마녀의날 뜻 2021년 쿼드러플 위칭데이

올해 처음으로 네 마녀의날인 오늘!! 바로 오늘이 쿼드러플 위칭데이로 지수 및 개별 주식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이다. 즉 주식시장에서는 이 날은 네마녀의날로 부르는데 네마녀의날이 가진 뜻은 무엇이고 언제 네마녀의날이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네마녀의날 뜻

쿼드러플 위칭데이라고도 하는 네 마녀의날 뜻은 주가지수선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선물, 개별주식옵션 등 이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로 주가가 막판에 요동칠 때가 많다 보니 마녀가 심술을 부린다는 뜻으로 네 마녀의 날이라고 불린다. 

 

2021년 네 마녀의날 쿼드러플 위칭데이

네 마녀의날은 매년 3월 6월 9월 12월 두 번째 목요일에 진행이 되니 2021년 네 마녀의 날은 3월 11일 목요일인 오늘이 딱 네마녀의날이다. 보통 이날에는 정리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증시 변동성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등락을 반복하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네 마녀의날이 다가오면 불안해하곤 하는데 주식의 저점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신경 쓰고 겁먹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사실 나도 오늘이 딱 그날이어서 주식장이 열리자마자 파란불일까봐 걱정했었는데 빨간불인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하지만 쿼드러플 위칭데이에는 현. 선물 간 간격 차를 이용한 매수차익잔고나 매도차익잔고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예상치 못하게 주가 급등락을 불러오기도 하기 때문에 지금은 빨간불이라고 해도 오후에는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원래 이 쿼드러플 위칭데이는 미국에서 2002년 12월부터 트리플 위칭데이에서 쿼드러플로 바뀐걸로 알고 있다. 미국은 선물옵션 만기일이 3월, 6월, 9월, 12월 세 번째 금요일이 네 마녀의날이고 우리나라는 3월, 6월, 9월, 12월 두 번째 목요일이 쿼드러플 위칭데이이다. 

 

네 마녀의 날 대비 방법

 

보통 네마녀의날은 호재나 악재로 증시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단순 파생 만기로 인해서 주가 변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장기투자자라면 크게 동요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보인다. 물론 종목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괜찮았던 종목의 주가가 떨어진다면 매수하는 것도 하나의 투자방법이고, 저평가된 기업이나 미래가치가 좋은 기업에는 오늘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물론, 주가가 너무 오른 종목은 당분간 쳐다보지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