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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유상증자, 무상증자 이게 뭐에요?

by 빡언니 ☆ 2021. 3. 5.
- 공모주, 유상증자, 무상증자 -

 

 

오늘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소식들을 들으면서 알게 된 공모주, 유상증자, 무상증자에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공모주

 

먼저 공모주라고 하는것은 일반에게 널리 투자할 사람을 구하여 발행하는 주식을 말하는데, 공모라는 뜻 자체가 새로이 발행한 주식 및 공사채 등 유가증권의 인수를 널리 일반에게 모집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공모주는 공모와 사모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가입하는 펀드들은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공개 펀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반대로 사모펀드는 소수 투자자들을 모아서 그들만을 펀드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런 개념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기업들이 성장할때 주식의 청약을 받게 되는데, 이때 새롭게 상장하는 종목을 공모주라고 한다.

 

 

 

 

 

 

 

공모주 청약

 

공모주 청약은 기업의 주식공모시 일반투자자가 주식을 사겠다고 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을 공개하여 주식공모를 할 때 투자자들이 그 주식을 사겠다고 표시하는 것을 말하는데, 기업공개를 통해서 일반인으로부터 청약을 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이 공모주 청약이다.

 

만약 공모주에 2천만원을 청약했는데 경쟁률이 2:1이라면 1천만 원은 주식으로 배정을 받고 나머지 1천만 원은 다시 돌려받게 된다. 

인기 있는 아파트가 당첨률이 센 것처럼 공모주 청약 또한 인기 있는 기업일수록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청약 마지막 날까지 경쟁률을 지켜본 다음 어차피 나머지는 다시 돌려받는 돈이니 경쟁률을 고려한 큰 금액으로 청약을 하는 것이 공모주 청약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들어 내가 청약을 100주했다고해서 100주를 모두 배정받는것이 아닌 기간동안 진행된 경쟁률에 따라서 주식을 배분을 받게되고 청약이 끝난뒤 2~3일 이내에 청약대금을 납부하고 배정받지못한 나머지 수량에 대해서는 환불을 받게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공모주 정보는 신문이나 증권사를 통해서 쉽게 알 수가 있지만 신규상장 초기에 과도한 주가 상승으로 주가에 거품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투자할 때 신중하게 투자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상증자

 

유상증자는 이미 상장한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서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발행되는 주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보통 유상증자는 추가적인 비용이 거의 없이 주식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장된 회사들이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유상증자 = 주가 하락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오히려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어떠한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한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무상증자

 

유상증자와 반대 의미를 가진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것을 말한다. 즉, 주주들에게 공짜로 주식을 더 퍼주는 성격을 띠고 있다. 이것만 봐도 무상증자의 목적은 자금조달이 아니고, 자본 구성을 변경하려고 하거나 사내보유금을 다시 조절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에 총자산의 변화는 없고 재무제표 상의 변화만을 가져온다. 이런 무상증자 소식은 대부분 호재라고 보며 주가 급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요약 >

유상증자는 발행주식수와 회사 자산도 늘어나지만 무상증자는 주식수만 늘어날 뿐 자산에는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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