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내년부터 모든 국민들이 만 나이로 통일됩니다. 외국에서는 대부분 만 나이를 진작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나이를 계산하는 방법에 따라서 최대 2살까지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많이 헷갈렸던 것도 사실인데요~ 그렇다면 만나이 계산기 활용해서 계산하는 방법과 정확하게 언제부터 도입되는지 도입시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나이 차이점
태어난 날이 기준으로 하는 만 나이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생일마다 1살씩 먹는 만 나이는 전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나이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세금과 의료 및 복지 기준에서 만 나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로 법률상에서 사용되는 만 나이는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1살씩 늘어나기 때문에 같은 해에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생일이 지나면 1살을 더 먹게 됩니다. 그래서 태어난 후 1년이 되어야 1살이 되고, 그전에는 0살이라고 하는것보다 생후 3개월, 6개월이라고 표현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매해 1살씩
이는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나이 계산방법으로 태어날 때부터 1살을 먹고 매해 1살씩 더 먹는 나이를 말합니다. 이는 행정과 관계없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나이로 그저 해가 바뀔 때마다 1살씩 늘어나며 태어난 날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1살이 플러스되어 계산됩니다.
제일 간편한 연 나이
세는나이라고 하는 연 나이는 태어난 년도에서 현재의 연도를 뺀 나이입니다. 1984년생인 제 출생연도로 예를 들면 2022에서 1984를 했을 때 나오는 값을 말하는 것이죠~! 이 연 나이는 병역법이나 청소년 보호법, 초중등 기본법, 민방위 기본법 등 일부 행정 나이로 사용이 되고 있었던 나이 계산 방법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할 것 없이 그저 현재 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뺀 값이니 제일 군더더기 없고 간편한 계산방법이기도 합니다.
만나이 계산방법
만나이 계산방법은 현재 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뺏을 때 나오는 값이 만 나이입니다. 저의 출생연도로 예를 들어보면 2022-1984=38이 나오는데 38세가 저의 만 나이가 되는 것이고, 여기서 올해 생일이 지났다면 38에서 1을 더하면 됩니다. 즉, 저는 2023년 8월 6일까지는 만 38세이고, 2023년 8월 7일이 되면 만 39세가 되는 거죠!
여기서 제일 간편했던 연 나이와 비교해보면 연 나이는 2022-1984=38세이지만 앞으로 바뀌는 우리나라의 만 나이는 2022-1984+1=39세가 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면 그대로, 생일이 지났으면 +1이 되기 때문에 좀 더 간편한 계산법인 연 나이로 통일되면 더 좋겠지만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모두 만 나이로 통일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계산방법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다음 포털사이트에서 만 나이 계산기를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현재의 만나이를 확인할수 있으니 활용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만나이 도입 시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 나이는 개도 기간을 거치고 난 후 내년 6월부터 완전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행정분야와 사법분야에서는 진즉부터 사용했던 만 나이가 앞으로는 일상생활에서도 완전하게 적용이 된다고 하니 그동안 여러모로 발생했던 나이로 인한 호칭이나 관계들도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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